이수경, 삼각관계 주인공 됐다 “브라질서 커피 사업” 메기남 등장 (여배우의 사생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수경의 새로운 파트너 엄보람이 등장했다.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메기남'의 등장으로 대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여배우와 썸남들은 드레스와 수트를 차려입고 무도회를 즐겼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누구의 파트너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메기남'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굴 목소리가 매력적인 주인공은 브라질에서 커피 사업 중인 엄보람으로, 그의 짝꿍은 이수경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수경의 썸남 강호선은 갑작스러운 방해꾼의 등장에 "자리를 비켜드려야 하나. 진짜 당황해서 달갑지만은 않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도 "외부의 변수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게 저의 장점이다. 이수경 배우님은 저의 장점을 분명히 알고 있어서 좋게 생각할 거라는 확신이 있다. 변수는 변수고 저는 저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경을 찾아 30시간 비행기를 타고 달려온 한국계 브라질 교포 엄보람은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우승자였다. 그는 "지금 브라질에서 커피 수출 회사와 카페·로스터리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커피 농장은 600㏊ 정도 된다. 여의도 면적의 약 2배"라며 "스윗한 남자로 어필할 생각이다. 많이 챙겨주는 걸 좋아해서 잘 챙겨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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