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붕괴 아니다”…응급실, 정말 괜찮나?

KBS 2024. 9. 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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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응급실 의사 수가 줄어든 건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 때문이고, 전체 응급환자의 수도 감소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응급실 문제에 대한 정부 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앞서 2개의 리포트 보셨지만 의료계는 응급실 간판만 걸면 응급실이 아니다, 배후 진료가 중요하다 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이 없어서 환자를 못받는 응급실이 늘고 있다는 내용도 있는데, 응급실, 정말 걱정 안 해도 되는 상황 맞습니까?

[앵커]

응급실 뺑뺑이 문제, 복지부 2차관 께서는 응급실 '미수용 현상'이라고 말하시던데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걸 해결할 정부 대책은 정확히 뭡니까?

[앵커]

내일부터 군의관과 공보의들이 순차적으로 병원 응급실에 투입되죠.

응급실에 배치돼도 교육도 필요하고 병원 적응 시간도 필요해 즉시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 실제 현장은 어떤가요?

[앵커]

공보의들은 의료취약지역에서, 군의관은 군대 환자를 치료하는데...

이렇게 인력들을 빼오면 그 빈자리는 누가 대체하게 됩니까?

[앵커]

추석 연휴를 대비해 응급의료 특별 대책도 발표 했죠.

당직 병의원 4천 곳 이상을 운영한다는 건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만약 부족하면 어떻게 할 계획인가요?

[앵커]

의사협회에선 의사도 연휴에 쉴 권리가 있다, 정부가 부당한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까지 거론 중인데, 여기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앵커]

응급실 과밀을 해소하기위해 경증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9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죠.

실제 경증 또는 비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까?

[앵커]

상황에 따라 환자 스스로 경증인지 중증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혼란은 없겠습니까?

[앵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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