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수아 “中 출연료? 많이 높아…비행기도 일등석만 해줘” (‘돌싱포맨’)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9.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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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중국 활동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솔비, 노민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돌싱포맨'에 왕자님, 공주님이 행차하셨다"며 솔비, 노민우, 홍수아를 소개했다.

우연히 의상 색이 겹친 노민우와 홍수아를 본 '돌싱포맨' 멤버들은 "(카페의) 나무와 두 사람의 느낌이 잘 어울린다", "로미오와 줄리엣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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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I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배우 홍수아가 중국 활동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솔비, 노민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돌싱포맨’에 왕자님, 공주님이 행차하셨다”며 솔비, 노민우, 홍수아를 소개했다. 우연히 의상 색이 겹친 노민우와 홍수아를 본 ‘돌싱포맨’ 멤버들은 “(카페의) 나무와 두 사람의 느낌이 잘 어울린다”, “로미오와 줄리엣 같다”고 칭찬했다.

솔직한 성형 고백으로 ‘성형의 아이콘’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홍수아는 “요즘 좋은 레이저가 있다. 피부가 조금 처진다 싶을 때 받으면 팽팽해진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상담 실장님이 된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는 성형을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콤플렉스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해 팁을 준다면 부위별로 잘하는 병원에 가야 한다. 마취 한 번 했다고 한꺼번에 하면 망한다”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홍수아는 중국 재벌에게 ‘결혼 플러팅’을 당한 일화를 언급했다. 홍수아는 “정말 친한 친구가 밥 먹다가 장난으로 툭 던진 말이다. 나에게 ‘나와 결혼하면 내 모든 세계는 너의 것이야’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장난이지만 말이 너무 멋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이 “저건 장난이 아니다. 친구라는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마음속에 있는 말을 던진 것”이라고 추측하자 홍수아는 “정말 친구여서 유쾌한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홍수아는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정통사극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된 근황을 전했다. 홍수아는 “캐스팅된 게 맞고 계약도 했고 계약금도 받았다. 근데 촬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랫동안 제작을 준비한 대작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니 너무 좋았다”고 했다.

홍수아는 중국에서 승승장구한 후 비행기도 일등석만 탔다는 말에 대해서는 “내가 요구한 건 아닌데 그쪽에서 알아서 해줬다. 그 당시는 중국을 지방처럼 왔다 갔다 할 때”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중국 출연료가 한국과 비교가 안 되게 높지 않냐”고 묻자 홍수아는 “중국이 많이 높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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