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서 이틀 새 폭우로 35명 사망…도시 40% 수몰되기도
손기준 기자 2024. 9. 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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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드라프라데시주 상업도시인 비자야와다는 시를 관통하는 부다메루 강이 범람하며 도시의 40%가 물에 잠겼습니다.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는 이 도시에선 시민 약 27만 5천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구조당국은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려 애쓰는 한편, 드론을 이용해 고립된 일부 주민에겐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지역에선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70명이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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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난리 난 인도 남부 비자야와다시
인도 남부에서 몬순(우기) 폭우에 따른 홍수로 이틀 새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안드라프라데시주와 텔랑가나주에서 홍수로 주택들이 붕괴하고 도로와 철도 교통에 차질이 빚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텔랑가나주에선 지난 2일부터 주민 4천여 명이 주정부가 운영하는 구호캠프 110곳으로 대피했습니다.
또, 안드라프라데시주 상업도시인 비자야와다는 시를 관통하는 부다메루 강이 범람하며 도시의 40%가 물에 잠겼습니다.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는 이 도시에선 시민 약 27만 5천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구조당국은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키려 애쓰는 한편, 드론을 이용해 고립된 일부 주민에겐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지역에선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70명이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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