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5년 만에 신규 원자로 가동..."늦가을부터 상업용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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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원전 강국'인 프랑스가 25년 만에 신규 원자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프랑스 전력공사는 원자력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노르망디 해안가에 있는 플라망빌 원전 3호기가 핵분열 연쇄 반응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플라망빌 3호기는 프랑스의 57번째 원자로로, 애초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인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12년이나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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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원전 강국'인 프랑스가 25년 만에 신규 원자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프랑스 전력공사는 원자력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노르망디 해안가에 있는 플라망빌 원전 3호기가 핵분열 연쇄 반응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공사 측은 지속적인 핵분열을 통해 원전의 출력이 25% 수준에 도달하면 국가 전력망과 연결해 상업용 발전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상업용 발전은 늦가을쯤에야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플라망빌 3호기는 프랑스의 57번째 원자로로, 애초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인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12년이나 지연됐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4조 원 수준이었던 건설 비용도 4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2035년부터 15년간 최대 15기의 원자로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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