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미 부여군의원 "반려인 여행객 관광인프라 구축 시급"

조명휘 기자 2024. 9. 3.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부여군이 반려인 여행객 편의를 이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소미(국민의힘·비례) 부여군의원은 3일 개회한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반려인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부여를 찾아오는 반려인 유인정책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86회 임시회 개회…17개 안건 처리 예정
[부여=뉴시스]조명휘 기자 = 장소미(국민의힘·비례) 충남 부여군의원이 3일 개회한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반려인 유인정책과 관광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부여군의회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반려인 여행객 편의를 이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소미(국민의힘·비례) 부여군의원은 3일 개회한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반려인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부여를 찾아오는 반려인 유인정책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부여는 궁남지와 부소산, 백제문화단지를 빼놓고는 원도심엔 낮시간대조차 사람의 발길이 끊어졌다"며 "새로운 트렌드를 분석해 기존 관광 정책을 재정비하고 관광 유인 정책을 발굴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근 청양군과 공주시, 태안군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부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지역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 반려동물 환영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반려동물 동반인 전용장소를 구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카누체험 및 캠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펫티켓 용품 배부처 및 반려동물 관리 규정 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반려동물 관련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자유롭게 부여의 매력에 빠져 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임시회에선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2024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7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선 탄소중립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고 위원이 선임됐다.

김영춘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느 해보다도 폭우와 폭염 등으로 힘겨운 시기였는데, 전국 각지에서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했다"고 감사를 표하고 "집행부는 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