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올해, 열대야 가장 많았다…9월도 늦더위 이어져
<출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9월 초가을이 시작됐지만, 낮 동안 더위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인데요.
가을 태풍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가을 모기도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9월로 접어들면서 더위의 절정은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낮시간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9월 들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를 오르내리는 것도 무척 이례적이죠?
<질문 2>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8월 폭염일수가 16일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8월 평균기온 최고순위가 바뀐 지역도 많았는데요. 올해 8월 더위가 유독 심했던 이유는 뭔가요?
<질문 3> 올해 전체 열대야 일수도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꼽혔던 2018년 여름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죠?
<질문 4> 9월로 넘어오면서 제주에서 잠시 주춤하는 듯했던 열대야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제주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열대야가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면서요?
<질문 5> 일본을 강타한 제10호 태풍 '산산'에 이어 발생한 제11호 태풍 '야기'는 필리핀에 영향을 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두 태풍 다 피해가 컸어요?
<질문 6> 이렇게 제10호, 제11호 태풍이 잇따라 큰 피해를 남긴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태풍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강력해지는 가을 태풍이 한반도로 향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가을 태풍의 위력은 이미 매년 반복되고 있는데요. 9월 태풍을 분석했더니 태풍의 강도가 여름에 비해서 강해지는 패턴이 나타났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극한 호우 등을 미리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8>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다른 해에 비해 모기가 크게 줄었는데요. 웅덩이 같은 모기 산란지가 말랐기 때문인데, 대신 가을 모기가 극성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9>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뇌염모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4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고 지난 해보다 빨리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죠?
<질문 10> 일본뇌염 매개 모기 채집 개체수가 증가했다는 것, 경고 신호라고 봐야겠죠. 작은빨간집모기는 하루 중 오후 8~10시에 흡혈 활동이 가장 활발하다고 하던데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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