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청도 해역서 불법 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김가영 2024. 9. 3.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경찰이 인천 소청도 인근 특정해역을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을 붙잡았다.

3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중국 어선 2척(각 30톤급)을 나포해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나포된 배에는 각 4명씩, 총 8명의 중국인 선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포된 중국 어선들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특정해역을 6.5km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해양경찰이 인천 소청도 인근 특정해역을 침범해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을 붙잡았다.

3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중국 어선 2척(각 30톤급)을 나포해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나포된 배에는 각 4명씩, 총 8명의 중국인 선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포된 중국 어선들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특정해역을 6.5km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한 후 달아나다가 나포됐다.

해경 관계자는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하고 해양주권 침해행위를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