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라"…오윤아, '예지원♥' 이동준 무릎 꿇은 프러포즈에 흥분 ('사생활')

남금주 2024. 9. 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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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가 예지원의 소개팅 상대 이동준을 '형부'라고 부르며 잘 어울린다고 입이 닳도록 칭찬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이수경이 반도체 연구원 강호선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경을 본 강호선은 "되게 떨렸다. 진짜 여배우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고, 오윤아를 마주한 노성준은 "여신인 줄 알았다. 독보적으로 아름다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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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오윤아가 예지원의 소개팅 상대 이동준을 '형부'라고 부르며 잘 어울린다고 입이 닳도록 칭찬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이수경이 반도체 연구원 강호선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로마 테라피 자격증을 보유한 이수경은 강호선에게 마음에 드는 아로마 순서를 뽑아보라고 했다. 이수경은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고 하자 강호선은 "그게 겉으로 티가 나냐"라고 당황했다. 이수경은 "난 몰랐는데, 이 결과로 지금 안 거다"라고 밝혔다.

이수경이 이성한테 어필하고 싶다면 로즈향을 쓰라고 하자 강호선은 로즈향의 아로마를 흔들어 보였다. 이수경이 눈치채지 못하자 강호선은 "지금 (어필)한 건데?"라고 말했다. 강호선은 "언제부터 향을 좋아했냐"라고 물었고, 이수경은 "원래는 향수 같은 인공 향을 좋아했는데, 전신 알레르기가 생겼다"라며 열심히 답했다. 강호선은 "내가 줄 수 있는 게 없네. 향을 주셨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강호선이 준비한 선물은 수제 향수였던 것.

이수경은 한껏 기대했지만, 강호선이 수제 향수를 건네자 당황했다. 이수경은 인터뷰에서 "제가 인공 향을 쓰지 않는데, 얘기하기 미안하지 않냐"라고 했다. 이수경은 3개의 선물을 보고 예지원, 오윤아를 떠올렸다. 이에 대해 강호선은 인터뷰에서 "보통 서운해야 하나? 별로 서운한 거 없었다"라고 밝혔다.

강호선은 "반도체 하는 사람 처음 만난 거 아니냐"라며 자신의 일에 대해 설명했다. 갑자기 시작된 인공지능 강의에 이수경은 "궁금하긴 한데 얕게 알고 싶었다. 말을 끊으면 위축될까 봐 듣고 있었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결국 데이트는 어색하게 끝났고, 강호선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이수경도 마찬가지였다.

그날 밤 무도회가 열렸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은 각자 어울리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오윤아, 이수경은 바지를 입고 나온 예지원에게 "더워 보인다. 예쁜 거 많잖아"라며 설득을 시도했고, 예지원은 "나이가 50 넘어서"라며 부담스러워하다가 결국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이수경을 본 강호선은 "되게 떨렸다. 진짜 여배우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고, 오윤아를 마주한 노성준은 "여신인 줄 알았다. 독보적으로 아름다웠다"라고 밝혔다. 이동준은 마지막으로 입장한 예지원에게 무릎을 꿇고 꽃 한 송이를 건넸고, 오윤아는 "결혼해라"라고 외쳤다. 이동준은 "배우는 배우구나, 이런 분과 같이 있을 수 있나 꿈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했다.

오윤아는 자기도 모르게 이미 이동준을 "형부"라고 말하며 "농구할 때 언니가 장난을 쳤는데, 그걸 맞춰서 리액션까지 해줬다. 노력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준은 "처음 봤을 때 심장이 뛰더라"라고 화답했다. 오윤아는 "모든 코드가 완벽하다"라고 계속 놀라워하며 "언니가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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