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폐악기 활용 인테리어 소품 제작 ‘수리수리 공작소’ 9월 프로그램 개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는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폐악기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 만들기 프로그램 ‘수리수리 공작소’ 3차 프로그램을 9월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수리수리 공작소’는 폐악기를 재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며, 단순한 소품 제작을 넘어 리사이클을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 갖춘 문화예술활동을 목표로 한다.
낡은 기타를 벽걸이 선반으로 만들어 보고, 더 이상 연주되지 않는 드럼을 작은 테이블로 만드는 등, 기능을 다한 악기에 새 숨을 불어넣어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폐악기를 새로운 소품으로 제작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중장년이 생활문화를 친숙하게 접하기 위한 시간을 별도로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2024년 악기기부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악기 중 폐악기를 재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시민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일정은 9월 7일 토요일과 21일 토요일 각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9월 11일 수요일과 25일 수요일 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각 세션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울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수리수리 공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속에서 예술적 가치를 발견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 많은 시민 분들의 참여 신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생활문화와 클래스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올해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악기기부나눔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예술적 흥미와 감성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역시 생활문화와 생활예술이 가득한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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