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김보미, 둘째 성별 공개 "이쁜 공주로 잘 키울게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보미가 둘째 자녀의 성별을 공개했다.
김보미는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또쿵이 성별 공개 할게요♥♥ 또쿵이는 ★공주★입니다 ^_^ 댓글 너무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여!! 다들 배 모양만 보고 딸인 거를 많이 아시더라구요. 이쁜 공주님으로 잘 키울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젠더리빌 파티 릴스를 업로드 했다.
앞서 김보미는 지난달 26일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어.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라면서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했단 의미로 정했단다"라고 둘째 자녀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보미는 이어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라면서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 육아 해 봐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미는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단 하나의 사랑'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 역할을 대역 없이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9년 10월에는 발레리노 윤전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둘은 발레를 공통분모로 친분을 쌓았다고. 이후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 2020년 4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12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후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과거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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