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6개월간 600명 블라디보스토크 거쳐 北 관광"

박철현 78h@mbc.co.kr 2024. 9. 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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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북한 관광이 재개된 지난 2월부터 약 600명이 북한을 오갔다고 러시아 연해주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나탈리야 나보이첸코 연해주 관광장관은 타스 통신에 "불과 6개월 만에 연해주 여행사를 통해 약 600명의 관광객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광객의 75%는 연해주가 아닌 다른 주에서 왔고, 주로 평양이나 나선을 여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월부터 북한에 단체 관광객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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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평양행 비행기 타는 관광객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러시아의 북한 관광이 재개된 지난 2월부터 약 600명이 북한을 오갔다고 러시아 연해주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나탈리야 나보이첸코 연해주 관광장관은 타스 통신에 "불과 6개월 만에 연해주 여행사를 통해 약 600명의 관광객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광객의 75%는 연해주가 아닌 다른 주에서 왔고, 주로 평양이나 나선을 여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월부터 북한에 단체 관광객을 보냈습니다.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인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이후 처음입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336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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