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손해 보기 싫어서' 편의점 알바생 등장…신민아와도 훈훈 케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변우석이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 출연해 신민아와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는 변우석이 편의점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손해영(신민아)은 편의점을 지나가다가 허리를 굽혀 일하고 있는 알바생이 김지욱(김영대)인 줄 알고 다가가 '인디언 밥'을 했다. 

알고 보니 알바생은 변우석이었고, "또 이러시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손해영은 3개월 전에도 편의점에서 변우석을 김지욱으로 착각한 적이 있었다. 

당시 변우석은 손해영의 여행 캐리어에 붙은 이름표를 보고 "손해영?"이라고 이름을 불렀다. 

손해영은 냉큼 변우석에게 다가와 혹시 김지욱이 자신에게 남긴 말이 있냐고 물었고, "택배 가져가라"는 변우석의 말에 실망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손해영은 김지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한숨을 쉬었다. 

그는 근무 중인 변우석을 보더니 "여기 편의점 점장님이 미감이 좋으시네"라고 말했다. 

물건을 고른 손해영은 계산을 하기 전 변우석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 

변우석은 우왕좌왕하며 담배를 꺼내 양 손에 하나씩 들더니 "폐암으로 드릴까요, 뇌졸중으로 드릴까요"라고 말하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잠깐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잘생기고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한 변우석은 신민아와도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