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신자컵서 3연승…삼성생명도 신한은행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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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박지수가 떠난 청주 KB를 완파하고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우리은행은 3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KB를 65-48로 이겼다.
앞서 히타치(일본)와 부산 BNK를 제압했던 우리은행은 3연승으로 A조 1위를 유지했다.
같은 조의 용인 삼성생명은 인천 신한은행을 71-55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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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박지수가 떠난 청주 KB를 완파하고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우리은행은 3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KB를 65-48로 이겼다.
앞서 히타치(일본)와 부산 BNK를 제압했던 우리은행은 3연승으로 A조 1위를 유지했다. KB는 1승2패.
우리은행은 이적생 심성영과 한엄지가 나란히 15점씩을 올리며 승리를 쌍끌이했다. 박혜미도 13점 7리바운드.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서는 부천 하나은행이 후지쓰 레드 웨이브에 51-68로 졌다.
후지쓰는 2연승을 기록했고 하나은행은 1승1패다.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11점, 진안이 10점을 냈으나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같은 조의 용인 삼성생명은 인천 신한은행을 71-55로 눌렀다. 삼성생명은 2승1패, 신한은행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2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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