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후불제 여행사 대표 ‘출국 금지’
오정현 2024. 9. 3. 22:01
[KBS 전주]전북 경찰이 사기 의혹을 조사 중인 후불제 여행사 대표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해당 여행사 대표는 달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여행 먼저 보내고 경비는 나중에 받겠다며 상품을 판 뒤 실제 여행 일정을 계속 미루고 적립금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3백 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해당 여행사가 재무 상태가 악화된 상황에도 고객을 모집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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