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오영훈 지사 선거법 상고심 오는 12일 선고

임연희 2024. 9. 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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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선고기일이 12일로 결정됐습니다.

대법원 제1부는 12일 오전 제2호 법정에서 오영훈 지사에 대한 상고심을 열어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오 지사는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상장기업 20개 만들기' 협약식을 열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에 대해 1심과 2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대법원 판결에서 2심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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