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배우 박규영도 딥페이크 피해 "강력한 법적 조치"

김현희 기자 2024. 9.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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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배우 박규영이 딥페이크 피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이날 박규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규영 배우를 대상으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 제작물이 불법 제작 및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당사에서는 엄중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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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BS 가요대전 Summer'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한 그룹 (여자)아이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배우 박규영이 딥페이크 피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3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통해 "최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 제작물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초래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기에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자료 수집 중에 있으며, 딥페이크 제작자 및 관련 유포자에게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배우 박규영.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날 박규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규영 배우를 대상으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 제작물이 불법 제작 및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당사에서는 엄중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며, 관련한 사례를 발견하시면 제보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등도 소속 연예인들의 딥페이크 제작물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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