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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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수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선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영광군수 후보 경선 결과 장세일 후보가 1위를 차지, 최종 선정했다.
장 후보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군민들과 함께 당선돼 지역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수 재선거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디음달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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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수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선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영광군수 후보 경선 결과 장세일 후보가 1위를 차지, 최종 선정했다.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장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선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권리당원 50%로 치러졌으며 장 후보를 비롯해 이동권 후보, 장기소 후보 등 3명이 경합했다.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렸던 장 후보는 최우선 실천 공약으로 "전 군민에게 지역화폐인 영광사랑 지원금 100만 원씩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장 후보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군민들과 함께 당선돼 지역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수 재선거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디음달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0~11일이며, 본투표는 16일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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