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브라이언 보면 ♥이상화 생각나, 청소기 돌리라고 명령” (청소광)

장예솔 2024. 9. 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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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깔끔한 성격을 폭로했다.

9월 3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은 '칭찬의 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남과 빽가의 집이 공개됐다.

강남이 깔끔해질 수 있었던 건 단연코 아내 이상화 덕이라고.

제작진이 "요즘에는 청소기도 직접 돌리냐"고 묻자 강남은 "그분이 '저기'라고 얘기를 해주신다. 그러면 제가 청소기를 돌린다. 브라이언 형을 보면 아내가 생각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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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깔끔한 성격을 폭로했다.

9월 3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은 '칭찬의 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남과 빽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좋은 소식이 있다며 "오늘은 우리가 깨끗한 집에 가기로 했다. 힐링하러 가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뱀뱀은 "우리 과였으면 좋겠다. 우리처럼 살짝 나사 빠져있었으면 좋겠다"며 깨끗한 집 방문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집주인은 강남이었다.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던 강남은 "청소에 대해 2시간 동안 얘기하는 거냐. 두 사람이 안 왔으면 좋겠다"며 청소광들의 방문을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제가 혼자 살았으면 아마 이 프로그램이랑 잘 맞았을 거다. 제가 너무 더럽다. 쓰레기처럼 돼야 안심하는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이 깔끔해질 수 있었던 건 단연코 아내 이상화 덕이라고. 제작진이 "요즘에는 청소기도 직접 돌리냐"고 묻자 강남은 "그분이 '저기'라고 얘기를 해주신다. 그러면 제가 청소기를 돌린다. 브라이언 형을 보면 아내가 생각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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