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황인엽·정채연·배현성, 두 아빠·세 청춘

김선우 기자 2024. 9. 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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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빠의 든든한 지붕 아래 활짝 핀 세 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0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앞서 '조립식 가족'은 황인엽(김산하)·정채연(윤주원)·배현성(강해준)의 대세 청춘 배우부터 최원영(윤정재)·최무성(김대욱)의 연기 베테랑까지 빈틈없는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이 보여줄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첫 포스터에 또 한 번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터에는 피보다 더 진한 '조립식 가족'의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있다.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럽고 풋풋한 기운이 밀려오는 김산하(황인엽)·윤주원(정채연)·강해준(배현성)과 그들을 지붕처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두 아버지 윤정재(최원영)·김대욱(최무성)에게서 이들만의 스페셜한 관계성이 엿보인다.

특히 각자 한 명씩 오려 붙여둔 듯한 다섯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가족이 된 만큼 서로 다른 색으로 칠해진 이들이 모여 알록달록한 한 페이지를 완성하고 있는 것.

'온기 폴폴 한솥밥 로맨스'라는 문구에 걸맞게 하나같이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의 미소는 마치 '찐' 가족처럼 닮아있다. 특유의 다정함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해지게 만드는 이 가족의 온기 폴폴 나는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산하·윤주원·강해준의 청춘 로맨스에 최적화된 풋풋하고 싱그러운 그림체 역시 눈에 띈다. 푸르른 세 청춘이 선사할 설렘 가득한 순간들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조립식 가족'이 기다려진다. 10월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베이스스토리·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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