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년부터 전 아이폰에 OLED…LG디스플레이 등 발주"

김정아 2024. 9. 3.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애플은 2025년 이후에 판매되는 모든 아이폰 모델에 현재의 액정 디스플레이에서 완전히 벗어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17년에 공개한 아이폰 X에 처음으로 OLED 패널을 사용했으며, 이후 프리미엄 아이폰 모델도 OLED로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니케이보도, "기존 샤프 등의 LCD 패널 사용 중단"
애플,프리미엄아이폰· 최신아이패드에 OLED사용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REUTERS


애플은 2025년 이후에 판매되는 모든 아이폰 모델에 현재의 액정 디스플레이에서 완전히 벗어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니케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더 생생한 색상과 선명한 대비를 제공하는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기로 하고 한국의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테크놀로지에 발주하기 시작했다. 

애플은 종전 일본의 샤프와 재팬디스플레이의 LCD를 아이폰에 사용해왔다. 디스플레이 교체는 샤프와 일본디스플레이에 손실이라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샤프와 재팬 디스플레이는 약 10년 전만 해도 아이폰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아이폰 SE용 LCD만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는 양산하지 않는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애플은 2017년에 공개한 아이폰 X에 처음으로 OLED 패널을 사용했으며, 이후 프리미엄 아이폰 모델도 OLED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5월에 출시된 최신 세대의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도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