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적극성과 리바운드로 승리했다” … 삼성생명 강유림, “수비를 잘해서 이겼다”
손동환 2024. 9. 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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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줬다. 또, 리바운드를 잘 해줬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수비를 잘해서 이겼다" (삼성생명 강유림)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1-55로 꺾었다.
강유림(175cm, F)이 삼성생명 선수 중 처음으로 3점을 터뜨렸고, 조수아(170cm, G)도 3점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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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줬다. 또, 리바운드를 잘 해줬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수비를 잘해서 이겼다” (삼성생명 강유림)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1-55로 꺾었다. 2승 1패를 기록했다.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키아나 스미스(177cm, G)를 투입했다. 키아나와 기존 선수의 합을 맞추려고 했다. 키아나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
강유림(175cm, F)이 삼성생명 선수 중 처음으로 3점을 터뜨렸고, 조수아(170cm, G)도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의 1쿼터 야투 성공률을 13.6%(2점 : 1/12, 3점 : 2/10)로 떨어뜨렸다. 신한은행의 득점을 떨어뜨린 삼성생명은 1쿼터를 17-8로 마쳤다.
키아나가 3점을 터뜨렸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많은 수비 활동량으로 신한은행의 공격력을 떨어뜨렸다. 수비를 해낸 삼성생명은 2쿼터 시작 1분 48초 만에 더블 스코어(20-10)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의 공격이 약간 정체됐다. 그렇지만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의 추격 속도를 늦췄다. 동시에, 신한은행의 야투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2쿼터를 34-22로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을 잘 버텼다. 공수 조직력이 좋았고, 루즈 볼 집중력도 향상됐기 때문. 경기력 자체가 탄탄해졌다. 기반을 탄탄히 한 삼성생명은 3쿼터 시작 2분 28초 만에 41-24로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3쿼터 한때 44-32로 쫓겼다. 그렇지만 56-42로 4쿼터를 맞았다. 김나연(180cm, F)의 힘이 컸다. 3쿼터에만 8점 3리바운드(전부 공격)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해서였다.
강유림이 4쿼터 초반 공수 역량을 뽐냈다. 다만,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7분 6초 전 60-51로 쫓겼다. 팀 파울도 빠르게 쌓였다. 불안 요소가 삼성생명에 꽤 누적됐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페인트 존 공격으로 급한 불을 껐다. 그 후 신한은행의 공격 성공률을 또 한 번 떨어뜨렸다. 수비에 치중한 삼성생명은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수비를 잘해서 이겼다” (삼성생명 강유림)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1-55로 꺾었다. 2승 1패를 기록했다.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키아나 스미스(177cm, G)를 투입했다. 키아나와 기존 선수의 합을 맞추려고 했다. 키아나가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
강유림(175cm, F)이 삼성생명 선수 중 처음으로 3점을 터뜨렸고, 조수아(170cm, G)도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의 1쿼터 야투 성공률을 13.6%(2점 : 1/12, 3점 : 2/10)로 떨어뜨렸다. 신한은행의 득점을 떨어뜨린 삼성생명은 1쿼터를 17-8로 마쳤다.
키아나가 3점을 터뜨렸다. 그리고 삼성생명이 많은 수비 활동량으로 신한은행의 공격력을 떨어뜨렸다. 수비를 해낸 삼성생명은 2쿼터 시작 1분 48초 만에 더블 스코어(20-10)를 만들었다.
삼성생명의 공격이 약간 정체됐다. 그렇지만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의 추격 속도를 늦췄다. 동시에, 신한은행의 야투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2쿼터를 34-22로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을 잘 버텼다. 공수 조직력이 좋았고, 루즈 볼 집중력도 향상됐기 때문. 경기력 자체가 탄탄해졌다. 기반을 탄탄히 한 삼성생명은 3쿼터 시작 2분 28초 만에 41-24로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3쿼터 한때 44-32로 쫓겼다. 그렇지만 56-42로 4쿼터를 맞았다. 김나연(180cm, F)의 힘이 컸다. 3쿼터에만 8점 3리바운드(전부 공격)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해서였다.
강유림이 4쿼터 초반 공수 역량을 뽐냈다. 다만,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7분 6초 전 60-51로 쫓겼다. 팀 파울도 빠르게 쌓였다. 불안 요소가 삼성생명에 꽤 누적됐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페인트 존 공격으로 급한 불을 껐다. 그 후 신한은행의 공격 성공률을 또 한 번 떨어뜨렸다. 수비에 치중한 삼성생명은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전에 선수들한테 ‘적극성’과 ‘리바운드’를 주문했다. 선수들이 후반전에 그 2가지를 해줬다. 그래서 우리가 이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유림은 우리 팀의 슈터다. 편하게 쏴야 한다. 이미선 코치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다. 물론, (대표팀 차출 후) 체력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지만, 자기 몫을 잘해냈다. 많이 고맙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김)나연이가 비시즌 중 한 번도 쉬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 중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연습 경기 때 슛을 넣은 후, 리바운드와 컷인 등 장점을 더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신한은행전에서도 그런 점들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유림은 양 팀 최다인 22점을 퍼부었다. 장기인 3점을 5개나 성공했다. 3점 성공률 또한 62.5%. 핵심 슈터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강유림은 경기 종료 후 “수비를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다만,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그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박신자컵을 통해 경기 감각과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 아직 60%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압박하는 걸 강조하신다. 나도 앞선 수비를 할 때 상대 선수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 또, ‘마음 편하게 하라’고 주문 받았다. 그래서 마음 편히 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하상윤 감독-강유림(이상 용인 삼성생명)
이어, “강유림은 우리 팀의 슈터다. 편하게 쏴야 한다. 이미선 코치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다. 물론, (대표팀 차출 후) 체력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지만, 자기 몫을 잘해냈다. 많이 고맙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김)나연이가 비시즌 중 한 번도 쉬지 않았다. 어린 선수들 중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연습 경기 때 슛을 넣은 후, 리바운드와 컷인 등 장점을 더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신한은행전에서도 그런 점들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유림은 양 팀 최다인 22점을 퍼부었다. 장기인 3점을 5개나 성공했다. 3점 성공률 또한 62.5%. 핵심 슈터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강유림은 경기 종료 후 “수비를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다만,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그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박신자컵을 통해 경기 감각과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 아직 60%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압박하는 걸 강조하신다. 나도 앞선 수비를 할 때 상대 선수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 또, ‘마음 편하게 하라’고 주문 받았다. 그래서 마음 편히 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하상윤 감독-강유림(이상 용인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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