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첫 소절 부를때 이미 심장 가출♥"…`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 5800만뷰 돌파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유튜브 캡처>

가수 임영웅이 노래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이 누적 조회수가 5800만 뷰를 돌파했다.

2020년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올라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이 2일 기준 조회 수 5800만 뷰를 넘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에이스전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무대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60대 남편이 인생을 함께 살아온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임영웅은 이날 황혼의 헤어짐을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절제된 가사의 의미를 전달해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 붉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억눌렀던 감정이 터져 나온 듯 뒤돌아서 조용히 눈물짓기도 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는 심사위원 최고 점수인 934점을 받은 바 있다.

임영웅의 팬들은 "첫 소절 부를 때 심장 이미 가출", "완전 감동"이라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