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이적' 황인범 "최대한 오래 있고 싶어요"
[뉴스데스크]
◀ 앵커 ▶
축구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는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로 이적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와 챔피언스리그 맞대결도 성사됐습니다.
◀ 리포트 ▶
즈베즈다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뒤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암시했던 황인범.
오늘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이적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제 이름은 황인범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범이라고 부릅니다."
등번호는 4번,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고요.
이적료 800만 유로는 페예노르트 역대 2위 금액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황인범이 뛰었던 리그를 소개하며 축구 여정을 되짚는 영상까지 공개하는 등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황인범/페예노르트] "제가 속했던 팀 중에서 가장 빅클럽입니다. 구단에서 저한테 만족한다면 최대한 오래 머물고 싶어요. 다른 팀에 갔을 땐 이런 이야기한 적 없어요."
페예노르트는 과거 송종국, 이천수가 뛰었던 팀으로 우리 팬들에게도 익숙한데요.
황인범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동갑내기 친구인 뮌헨 김민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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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3354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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