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박신자컵] ‘강유림 감 잡았다!’ 삼성생명, B조 단독 2위 도약…신한은행 4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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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한 끝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2승 1패를 기록해 캐세이라이프, 부천 하나은행과 B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3쿼터 한때 격차를 17점으로 벌렸던 삼성생명은 56-42로 맞이한 4쿼터도 별다른 위기 없이 운영, B조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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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2승 1패를 기록해 캐세이라이프, 부천 하나은행과 B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강유림(22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이 슛 감각을 되찾았고, 이해란(12점 8리바운드)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 중반까지 역전을 주고받던 삼성생명은 이후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1쿼터 막판 5분 동안 신한은행을 무득점으로 묶은 사이 조수아, 강유림이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연속 10점을 만들며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역시 삼성생명을 위한 시간이었다.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히라노 미츠키가 스텝백 3점슛을 터뜨렸고, 김아름도 신한은행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을 넣었다. 3쿼터 한때 격차를 17점으로 벌렸던 삼성생명은 56-42로 맞이한 4쿼터도 별다른 위기 없이 운영, B조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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