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올해부터 세 가지 유형으로 다양화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2025년 수시에서 정원 내 1655명, 정원 외 1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추천형) 333명, 학생부종합(추천형) 182명, 학생부종합(서류형) 684명, 학생부종합(면접형) 29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4명, 논술전형 224명, 실기/실적전형 117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원 내외 333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추천형)는 2024년 2월 이후(2024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5개 학기 이상 국내 고등학교 성적 취득 및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지원 자격으로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단일 요소로만 평가하던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수시모집부터 전형 요소를 다각화해 세 가지 유형의 전형으로 개편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학생부종합(추천형), 기존 학생부종합(일반) 평가방식과 동일한 학생부종합평가 100%의 학생부종합(서류형),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5배수 선발 후 2단계 면접 20%를 반영하는 학생부종합(면접형)으로 나누어 학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지원자격이 상이하니 원서접수 전 해당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추천형·서류형·면접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며 고른기회의 경우 지원 자격을 충족한다면 학과에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 전형은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논술고사 90%, 학생부종합평가 10%로 선발한다. 여기서의 학생부종합평가는 출결, 봉사활동, 학교폭력 관련 사항 등을 참고해 학교생활 성실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부터는 논술전형의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신설되는 무전공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그 외 모집단위는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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