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학부·단과대 자율전공·융합인재 전형 신설

기자 2024. 9. 3. 20: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종현 입학홍보처장

한국공학대학교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전체 168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번 수시모집에서 1176명(70.0%)을 뽑는다.

지난해와 비교해 한국공학대학교 입시전형에서 달라진 주요 내용은 모집단위 신설, 전형신설,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법의 변화, 모집시기의 이동이다.

모집단위 신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자유전공학부(131명)로 1학년 이수 후 100% 본인 희망을 반영해 전 모집단위(일부 모집단위 제외)를 선택할 수 있는 모집단위다. 다음으로 각 단과대학 자율전공(180명)으로 1학년 이수 후 소속 단과대 또는 학부 내 모집단위(일부 모집단위 제외)를 선택할 수 있는 모집단위다. 모집단위별 정원의 150%까지 배정하되 초과하는 경우는 학생수요 및 단과대·학부의 배정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배정한다.

학생부종합(융합인재)전형이 2025학년도부터 신설됐다. 자유전공학부의 단일 모집단위로 80명을 선발하며 평가요소는 서류 100%이다.

다음으로 반영교과 내 진로선택과목 반영방법의 변경이다.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A→1등급, B→2등급, C→4등급으로 환산해 각 반영교과별 최대 2개 교과목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던 특성화고교졸업자를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로 20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참여기업에 채용 약정돼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3년의 과정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형이다. 입학하는 학생은 1학년은 수업료 전액 장학(희망사다리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합격조건은 해당 기업에서 채용확약서를 제출해야만 합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1년 과정 이수 후 채용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한다. 졸업 시까지 고용계약을 체결한 기업과 고용계약을 유지해야 졸업할 수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