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특성화’ 결실…신입생 충원율 99.9% 기록
한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55개 모집단위에 총 2706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교과성적 100%만으로 선발하며 전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고 모든 학년의 성적을 균등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서류종합평가로만 선발하는 한남인재Ⅰ(서류)전형이 있고, 서류종합평가와 면접평가로 선발하는 한남인재Ⅱ(서류+면접)전형, 창업인재(서류+면접)전형이 있다. 서류종합평가는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영역 등을 통해 진로역량·학업역량·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5학년도에는 자유전공학부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총 110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1년 동안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문·이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 영역에 맞는 트랙제 교과 과정(일반 공학, 화학 및 바이오, IT관련, 인문사회경상계열)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 시 간호학과와 사범대학 소속 학과를 제외하고 전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해 진로를 탐색 중인 학생들에게 유익한 모집단위이다.
지난 68년간 대전·충청 1등사립대학의 명성을 지켜온 한남대는 지방대 위기 속에서 스타트업 특성화, 대전·세종·충청 거점 사립대학의 입지를 굳건히 하면서 전국 유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한남대는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바이오특화단지의 역할수행을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국가대표 K-스타트업밸리 조성, 세계 최초로 해외 7개국이 참여해 공동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글로벌스타트업 연합대학 운영까지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한남대는 지방대로서는 보기 드물게 최근 3년 평균 신입생 충원율 99.9%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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