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 2년째 선정…자유전공학부 신설도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41명)의 약 57%인 1739명(정원 외 포함)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2025학년도 숭실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반영 비율 30%에서 50%로 확대,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 전형의 금융학부 모집단위 신설, 학생부교과·논술우수자전형의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완화,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60%+학생부 교과 40%에서 논술 80%+학생부 교과 20%로 변경, 학생부교과 전형의 자유전공학부 모집단위 신설(자유전공학부 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 자연 27명 선발)이다.
숭실대학교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2025학년도에 총 628명을 선발 예정이다.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숭실대학교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단계 SW중심대학에 재선정돼 올해도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전형으로 총 19명을 선발 예정이다. SW우수자전형의 전형방법은 SSU미래인재전형과 동일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부터 디지털 금융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학부에서 2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는 올해 총 473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원서접수 후 출신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추천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추천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베어드학부대학 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자유전공학부(인문) 20명, 자유전공학부(자연) 27명, 총 4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는 수험생의 성향에 따라 인문·자연 두 모집단위로 분리 선발할 예정이지만 입학 후 계열·인원 제한 없이 모든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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