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선 "장독소 의심, 손발톱 갈라져"…장독소 없애는 운동 공개 ('엄지의 제왕')

남금주 2024. 9. 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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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선이 장독소를 의심하는 가운데, 오영실이 전문의와 함께 장독소 청소하는 법을 공개했다.

오영실은 "나이 드니까 소화가 잘 안된다. 전날 회식을 먹으면 더부룩해서 다음 날 점심까지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 제 몸에 장독소가 쌓이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오영실은 "치매와도 연관이 있다니 걱정스러운데, 병원에 가면 장독소 수치를 말해주지 않는다. 내 몸속에 독소를 어떻게 체크하냐"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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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고영선이 장독소를 의심하는 가운데, 오영실이 전문의와 함께 장독소 청소하는 법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오영실, 고영선, 이만기, 차유나가 등장했다.

이날 조우종 대신 자리한 아나운서 차유나는 "조우종 씨에게 개인 사정이 생겨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고, 오영실, 이만기는 차유나를 반갑게 맞이했다. 전문의는 '이것'을 막지 못하면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 심근경색, 대장암, 치매까지 올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바로 장독소였다.

한의사 정준석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내에 쌓여서 만들어낸 독소를 말한다. 여름에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만 지내도 벌레가 꼬이지 않냐. 장독소들이 늘어나게 되면 손상된 장벽 틈으로 빠져나온다. 혈관을 타고 온몸 구석구석으로 간다"라고 밝혔다.

오영실은 "나이 드니까 소화가 잘 안된다. 전날 회식을 먹으면 더부룩해서 다음 날 점심까지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 제 몸에 장독소가 쌓이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황인철 전문의는 장독소가 쌓이는 원리를 설명하며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자주 뀌는 방귀와 트림이 나온다고 했다.

고영선이 "장과 뇌가 멀리 있는데 치매와 어떻게 관련이 있느냐"라고 묻자 황 전문의는 "세로토닌의 70%가 장에서 생성된다.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른다. 장 기능이 떨어지면 뇌 기능도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오영실은 "치매와도 연관이 있다니 걱정스러운데, 병원에 가면 장독소 수치를 말해주지 않는다. 내 몸속에 독소를 어떻게 체크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종민 전문의는 "제가 100kg까지 몸무게가 나갈 때 겪었던 증상이 있다"라면서 "무릎이 아프다. 체중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살을 뺐는데도 아프더라"라면서 장독소를 없애자 무릎 통증이 완화됐다고 전했다.

두 번째 의심 증상은 손톱이 세로로 갈라지는 것이었다. 오영실은 "제 나이대 주부들은 손톱이 튼튼한 사람이 별로 없다. 집안일 때문에 다 갈라져 있는데, 이것도 독소 의심 증상이냐"라고 했다. 손톱에 세로줄이 있고, 끝도 울퉁불퉁 갈라져 있으면 의심해 봐야 한다고.

고영선은 "저도 젊은 층이지만 독소가 있다고 느낀다. 손톱 갈라지는 건 물론이고 발톱도 갈라져 있다"라면서 장독소를 없애는 방법을 궁금해했다. 이어 2분 투자로 장독소 청소하는 법이 공개됐다. 3일간 장독소 청소법 후 몸의 변화는 놀라웠다. 적혈구가 모양을 되찾은 것. 이종민은 오영실을 함께 시범을 보였다. 양팔을 올린 후 무릎을 굽혔다 펴며 양팔을 오른쪽으로 내렸다가 올린다. 다음은 반대쪽. 동작을 2분 동안 반복하면 된다고. 오영실은 "처음 10초간 장을 쫙 펴니 편안해지고, 몸도 개운하다"라며 따라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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