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서 강도 행각 60대 추정 용의자 경찰 신원 특정, 추적 중…생활고 탓?

이승륜 기자 2024. 9. 3.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60대로 알려진 용의자가 강도 행각을 벌여 경찰이 신상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편의점에서 A(60대 추정) 씨가 음료수를 계산대에 올린 뒤 바지 주머니에서 과도를 꺼내 종업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가 A 씨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주거지를 확인하는 등 추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흉기 위협에 종업원 금고 열어주자 80만 원 들고 도주
경찰 로고. 연합뉴스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60대로 알려진 용의자가 강도 행각을 벌여 경찰이 신상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편의점에서 A(60대 추정) 씨가 음료수를 계산대에 올린 뒤 바지 주머니에서 과도를 꺼내 종업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종업원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계산대 금고를 열었다. 그러자 A 씨는 금고 안에 있던 현금 80만 원을 꺼내 들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가 A 씨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주거지를 확인하는 등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거주지에 들어오지 않고 계속 도주 중인 것 같다"며 "생활고 등을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자세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