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시속 150㎞ 강속구에 팔꿈치 맞고 교체…병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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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강속구에 팔꿈치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5회말 2사 1루 상황에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던진 공에 왼쪽 팔꿈치 윗부분을 맞았다.
에르난데스의 3구쨰 시속 150㎞짜리 직구가 김도영의 팔꿈치를 강타했다.
KIA 트레이너와 의료진이 상태를 살폈으나 김도영은 좀처럼 일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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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강속구에 팔꿈치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5회말 2사 1루 상황에 LG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던진 공에 왼쪽 팔꿈치 윗부분을 맞았다.
에르난데스의 3구쨰 시속 150㎞짜리 직구가 김도영의 팔꿈치를 강타했다.
김도영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KIA 트레이너와 의료진이 상태를 살폈으나 김도영은 좀처럼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김도영은 대주자 홍종표로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김도영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5홈런-36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40홈런-40도루에 도전 중이었다. KBO리그에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것은 2015년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47홈런-40도루)가 유일하다.
김도영이 달성하면 국내 타자로는 사상 최초가 된다.
하지만 투구에 맞는 불운을 겪으면서 자칫 대기록 도전이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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