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자동신청 혜택 45만 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김현지 기자>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근로장려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만 있는 141만 가구가 신청 대상으로, 이미 반기신청 안내문을 모바일·우편으로 발송했는데요.

안내문을 받았다면, 오는 19일까지 모바일·PC 홈택스나 세무서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장려금은 올해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동 신청' 대상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돼, 사전 동의한 45만 명은 별도 절차 없이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직원이 근로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금품이나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사칭 보이스 피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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