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찾은 윤 대통령 "장바구니 물가점검···가격 안정되도록 노력"
최대환 앵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성수품 물량 공급을 통해 가격을 내리고 있다면서,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안정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3일, 하나로마트 창동점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합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트를 찾은 겁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명절 준비 잘 되세요?"
윤 대통령은 과일 판매대에 들러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가격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 정부 보유 비축 물량을 풀어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산물, 계란의 가격도 하나하나 살폈습니다.
채소 판매대에서는 특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김장철까지 배추 공급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지금부터 시작해서 김장철까지 공급 관리를..."
윤 대통령은 지난달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 주요 대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도 점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으로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 규모로 공급한단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