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 임관혁 서울고검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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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임관혁(58·사법연수원 26기)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은 이날 고검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임 고검장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보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임 고검장은 지난달 7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심우정(53·26기) 법무부 차관, 신자용(52·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진동(56·28기) 대구고검장과 함께 총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나, 심 차관이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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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차기 검찰총장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임관혁(58·사법연수원 26기)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은 이날 고검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임 고검장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보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지난 1997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후 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연달아 거치며 '정윤회 게이트' 'STX 정관계 로비' '성완종 리스트'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당시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장을 맡는 등 윤 대통령이 신임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임 고검장은 지난달 7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심우정(53·26기) 법무부 차관, 신자용(52·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진동(56·28기) 대구고검장과 함께 총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나, 심 차관이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 그는 심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일인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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