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였던 '특수통' 임관혁 서울고검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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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혁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은 오늘 법무부에 사의를 밝혔습니다.
임 고검장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와 같은 사법연수원 26기로, 지난달 발표된 총장 후보군 4명에도 포함된 바 있습니다.
임 고검장은 충남 논산시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검 특수 1·2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친 특별수사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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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혁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은 오늘 법무부에 사의를 밝혔습니다.
임 고검장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와 같은 사법연수원 26기로, 지난달 발표된 총장 후보군 4명에도 포함된 바 있습니다.
임 고검장은 충남 논산시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검 특수 1·2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친 특별수사 전문가입니다.
2014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시절 'STX그룹 비리' 사건을 맡아 강덕수 전 회장을 구속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인 2019년에는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을 지냈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서울동부지검장으로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지휘했고, 작년 9월 대전고검장에 이어 올해 5월부터는 서울고검장을 맡아왔습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332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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