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회원기업 자금난에 단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기업대출 시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부산상의 회원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대출 시 최대 1.6% 금리우대와 한도우대를, 소속 임직원 가계대출 시에는 최대 0.5% 금리우대와 퇴직연금 설명회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NK부산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기업대출 시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
부산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BNK부산은행과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지난 5월 부산상의가 실시한 기업애로 현장 방문반 활동을 통해 금융지원에 대한 회원사의 요청이 가장 큰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BNK부산은행에 특별 금융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부산상의의 특별 금융지원 요청에 지역기업과 상생하려는 BNK부산은행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하반기 기업의 자금집행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적기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부산상의 회원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대출 시 최대 1.6% 금리우대와 한도우대를, 소속 임직원 가계대출 시에는 최대 0.5% 금리우대와 퇴직연금 설명회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기업 대출 지원규모는 3000억원이고 기업당 대출한도는 30억원이다. 임직원 가계대출 지원규모는 500억원이며 개인별 대출한도는 2억5000만원이다.
양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의 지속으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성장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기업 경기가 어렵다"면서 "이번 BNK부산은행과 하는 특별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부산상의 회원사들이 자금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