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데이비슨, 시즌 40호 폭발…4년 만에 다시 40홈런 타자 나왔다

이충진 기자 2024. 9. 3. 19: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맷 데이비슨이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SSG의 경기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의 외인 타자 데이비슨이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했다.

맷 데이비슨은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2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시즌 40홈런째다.

KBO리그에서 40홈런을 친 타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47홈런) 이후 4년 만이다. 현재 홈런 단독 1위인 데이비슨은 이날 홈런으로 부문 2위인 김도영(35홈런·KIA 타이거즈)과 격차를 5개로 벌렸다.

데이비슨의 40호 홈런과 함께 NC는 2회까지 6-0으로 앞섰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