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사들, 오는 15~18일 ‘추석 연휴’ 배송 중단

택배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배송을 중단합니다.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배송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하고,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재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개인 간 보내는 택배의 경우 CJ대한통운은 오는 5일에 접수를 마감하며 26일부터 다시 신청받습니다.

한진은 6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일에 각각 접수를 마감할 예정입니다.

편의점 택배 접수의 경우 CJ대한통운은 오는 12일 정오까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2일까지 각각 가능하며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은 두 택배사 모두 11일에 접수가 마감됩니다.

택배사들은 홈쇼핑이나 온라인몰에 대해선 추석 전 배송 가능 일자와 반품 접수 일자가 다를 수 있어 주문 전 판매처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대한통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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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