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6개월간 600명 블라디보스토크 거쳐 북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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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북한 관광이 재개된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600명이 북한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연해주 나탈리야 나보이첸코 연해주 관광장관을 인용해 지난 2월부터 6개월 만에 연해주 여행사를 통해 약 600명의 관광객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보이첸코 관광장관은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의 75%가 레닌그라드, 사할린, 칼리닌그라드 등 러시아의 다른 주에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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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북한 관광이 재개된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600명이 북한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연해주 나탈리야 나보이첸코 연해주 관광장관을 인용해 지난 2월부터 6개월 만에 연해주 여행사를 통해 약 600명의 관광객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보이첸코 관광장관은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의 75%가 레닌그라드, 사할린, 칼리닌그라드 등 러시아의 다른 주에서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주로 북한의 평양이나 나선을 여행했으며 지난여름에는 러시아 청소년들이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를 방문했다고 나보이첸코 장관은 말했습니다.
나보이첸코 장관은 특히 블라디보스토크와 가까운 나선을 관광하는 관광객 사이에서 철도 여행 수요가 높다며, 정기 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월부터 북한에 단체 관광객을 보냈는데,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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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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