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드민턴 열풍에 셔틀콕 가격도 들썩
KBS 2024. 9. 3. 19:34
[앵커]
중국에서는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 셔틀콕 공급이 달리고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선 2억 5천만 명이 배드민턴을 치는 것으로 집계되는데요.
배드민턴 인구가 크게 늘면서 셔틀콕 가격까지 들썩일 정돕니다.
[웬이페이/배드민턴 애호가 : "한 통에 백 위안(19,000원)도 안 했는데, 지금은 백 위안이 훨씬 넘죠. 한 달에 셔틀콕 값만 3~4백 위안 듭니다."]
셔틀콕 가격 인상은 소비량 증가에도 원인이 있지만 주원료인 거위나 오리 깃털 값이 오른 탓도 있습니다.
사료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깃털 값은 올랐는데 소비량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빙용홍/체육관 배드민턴 예약 담당자 : "2022년, 2023년에는 하루 평균 700명 정도 왔다면 최근에는 하루에 천 명이 넘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셔틀콕 생산업체들은 주문량을 감당하느라 원료가 구해지는 대로 연장근무까지 하고 있고, 일부 업체는 인조깃털을 이용한 셔틀콕 생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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