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100여명 총출동..현대차그룹 '한미일 경제대화' 후원

김도훈 기자 2024. 9. 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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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사옥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오는 4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드 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 대화'를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입니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한 이래 이번이 2회째입니다.

현대차그룹은 3국 간 민간 및 정부 협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 대표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미국 측에서는 빌 해거티(공화당) 테네시주 상원의원, 크리스 쿤스(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등 연방 상원의원 7명,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알렉스 로저스 퀄컴 사장, 해롤드 햄 콘티넨탈 리소시스 이사장 등이 참석하고 일본 측은 토요타와 덴소, NEC, NTT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략적 무역 및 투자와 바이오 보안, 에너지 협력과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기술과 민간 부문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참석자 및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한식, 국악, 한옥,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움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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