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계 1위 업체 CSCEC와 전략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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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이하 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 부동산·공항 개발 프로젝트를 협력한다.
정 회장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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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설립된 CSCEC는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건설기업이다. 지난해 수주 853조 원, 매출 447조 원을 기록했다. 미국 ENR의 세계 건설사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중국 베이징 CSCEC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CSCEC 웬 빙 그룹 총괄사장과 CSCEC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가오 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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