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2024시즌 1호' 40홈런 고지 점령, 테임즈 이후 첫 'NC 홈런왕' 도전장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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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력한 홈런왕 후보인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3·NC 다이노스)이 올 시즌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데이비슨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에릭 테임즈가 2015년 47홈런, 2016년 40홈런을 달성했는데, 이후 8년 만에 데이비슨이 3번째로 NC 40홈런 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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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1사 1루에서 쳣 타석에 등장한 데이비슨은 좌익수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김휘집의 우전안타 때 2루로 진루한 그는 다음 타자 천재환의 중전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데이비슨은 팀이 4-0으로 앞서던 2회 말 1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2구째 커브를 공략,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NC는 6-0까지 앞서나갔다.
이 홈런은 데이비슨의 시즌 40번째 홈런이었다. 경기 전 기준 김도영(KIA, 35홈런), 최정(SSG, 33홈런) 등을 누르고 홈런 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그는 이로써 올 시즌 KBO 리그에서 최초로 4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NC 구단 역사에서도 오랜만에 나온 기록이다. 앞서 에릭 테임즈가 2015년 47홈런, 2016년 40홈런을 달성했는데, 이후 8년 만에 데이비슨이 3번째로 NC 40홈런 타자가 됐다. 또한 리그 전체로 봐도 2018년 제이미 로맥(당시 SK, 43홈런) 이후 처음으로 40홈런을 기록한 우타자 외국인이 됐다(스위치히터 제외).
이제 데이비슨은 홈런왕 도전에 나선다. 역대 KBO 외국인 타자 홈런왕은 1998년 OB 타이론 우즈(42홈런), 2005년 현대 래리 서튼(35홈런), 2016년 NC 테임즈(40홈런), 2020년 KT 멜 로하스 주니어(47홈런)가 있는데, 이중 우타자는 우즈뿐이다. 데이비슨은 26년 만의 대기록 사냥에 나선다.
- 10호: 5월 18일 창원 KIA전(2점, 상대투수 황동하)
- 20호: 6월 15일 창원 삼성전(1점, 상대투수 양현)
-30호: 7월 27일 창원 롯데전(1점, 상대투수 찰리 반즈)
- 40호: 9월 3일 창원 키움전(2점, 상대투수 아리엘 후라도)
창원=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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