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반도체 자회사 SK엔펄스 분할 매각 절차 밟는듯

한지은 2024. 9. 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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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자회사인 SK엔펄스의 사업부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일 전해졌다.

SK엔펄스는 SKC의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로,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용 고부가 소재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을 해왔으며, 미래사업의 효율적인 육성과 비주력 사업의 질서 있는 엑시트를 원칙으로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매각 관련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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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박원철 SKC 사장 (서울=연합뉴스) 박원철 SKC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26 [SK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C가 자회사인 SK엔펄스의 사업부를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일 전해졌다.

SK엔펄스는 SKC의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로, CMP패드, 블랭크 마스크 등 반도체 전공정용 고부가 소재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을 해왔으며, 미래사업의 효율적인 육성과 비주력 사업의 질서 있는 엑시트를 원칙으로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매각 관련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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