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구례향제줄풍류' 보유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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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구례향제줄풍류' 보유자 이철호씨가 2일 오후 4시30분 별세했다.
향년 86. 구례향제줄풍류는 전남 구례 지역에서 전승되는 '현악영산회상'이라는 기악곡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동찬(인천지방경찰청 경사), 딸 문영('구례향제줄풍류' 전승 교육자) 주영(국가유산청 학예연구사), 사위 한창목(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박익찬(아이다큐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구례병원, 발인은 4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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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구례향제줄풍류' 보유자 이철호씨가 2일 오후 4시30분 별세했다. 향년 86. 구례향제줄풍류는 전남 구례 지역에서 전승되는 ‘현악영산회상'이라는 기악곡이다. 영산회상은 여러 음악으로 구성된 합주곡으로 ‘풍류'(風流)라고도 한다.
고인은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김무규(1908∼1994) 보유자의 단소 연주를 본 것을 계기로 입문을 결심하고 1973년께부터 김무규 보유자를 본격적으로 사사했다. 1996년에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동찬(인천지방경찰청 경사), 딸 문영(‘구례향제줄풍류’ 전승 교육자) 주영(국가유산청 학예연구사), 사위 한창목(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박익찬(아이다큐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구례병원, 발인은 4일 오전 8시다. (061)783-4344.
연합뉴스,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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