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 'ISA 해외주식 허용', 국내 시장 버리나‥금투세 폐지해야"

김정우 citizen@mbc.co.kr 2024. 9. 3.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ISA로 해외 주식을 직접 살 수 있는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금투세로 국내 주식 시장은 버리고, 해외 주식은 편하게 사라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국내 주식 대상인 금융투자소득세는 예정대로 시행하면서 해외 주식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로 직접 투자할 수 있게 하자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ISA로 해외 주식을 직접 살 수 있는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금투세로 국내 주식 시장은 버리고, 해외 주식은 편하게 사라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국내 주식 대상인 금융투자소득세는 예정대로 시행하면서 해외 주식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로 직접 투자할 수 있게 하자는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금투세 폐지를 바라는 국민들은 해외 주식 시장으로 자금이 이탈하는 것을 막아 국내 주식시장을 살리자는 것"이라며 "민주당 정책은 정반대로 국내 주식시장은 버리고, 해외 주식 편하게 사라는 말이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대표는 "민주당 입장이 알려진 후 국내 주식시장 반응이 나쁘다"면서, "더 불안감이 퍼지기 전에 금투세를 폐지해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은 국내 상장된 ETF를 통하지 않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로 해외 주식을 직접 살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발의를 준비 중입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31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