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응급구조학과 신설···군사학과 등록금 전액지원

창원=박종완 기자 2024. 9. 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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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96.7%인 2083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성검사·체력검정·신체검사·면접고사 등을 본다.

기존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15 이내'였으나 2025학년도에는 '국어·수학·영어 중 1개 영역 등급 5 이내'로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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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서울경제]

경남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96.7%인 208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938명 △지역인재전형 404명 △일반면접전형 205명 등이다. 모두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선발한다. 2025학년도에는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와 ‘응급구조학과’가 신설됐다. 두 학과 모두 입학 정원은 25명이고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과성적 반영과목도 일부 변경됐다. 기존 국어, 수학, 영어 교과 가운데 상위 8과목을 반영하고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 가운데 상위 2과목으로 반영하던 것을 2025학년도부터는 전 교과를 하나로 묶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 가운데 상위 10과목으로 통합했다. 석차등급이 없는 진로선택과목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 중 최대 2과목까지 반영할 수 있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유일한 육군본부 협약과인 군사학과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고 졸업 후 장교 임관이 보장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성검사·체력검정·신체검사·면접고사 등을 본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기존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15 이내’였으나 2025학년도에는 ‘국어·수학·영어 중 1개 영역 등급 5 이내’로 완화됐다.

경남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재학 중 희망자 전원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전원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 지급 및 미국자매대학(FDU) 연수의 혜택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SW융합대학 소속 학과인 컴퓨터공학부, AI학과, 미래자동차학과, 게임학과 신입생은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 혜택과 더불어 SW마일리지 장학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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