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현실 조언…'토트넘 후배' 양민혁 "많이 배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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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토트넘 핫스퍼 합류를 앞둔 축구선수 양민혁이 '토트넘 선배' 손흥민과 한 팀에서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민혁은 3일 대한축구협회(KFA)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 이적을 확정 지은 뒤 강원에서 임대 생활 중인 양민혁은 이번 대표팀 소집 기간에 손흥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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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토트넘 핫스퍼 합류를 앞둔 축구선수 양민혁이 '토트넘 선배' 손흥민과 한 팀에서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민혁은 3일 대한축구협회(KFA)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 이적을 확정 지은 뒤 강원에서 임대 생활 중인 양민혁은 이번 대표팀 소집 기간에 손흥민과 만난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토트넘과 팀 K리그의 친선 경기 때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양민혁은 "지난 7월에도 (손흥민 형이) '잘하고 있고, 영어 공부 많이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이번에 같이 생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더 친해져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싶고,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생애 첫 대표팀 생활을 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이)재성이 형이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잘 챙겨주셨다. 나와 함께 처음 대표팀에 들어 온 (최)우진이 형과도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첫 훈련이 간단한 회복 훈련이었지만 체계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진지함과 즐거움 속에서 훈련을 진행, 앞으로 대표팀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나이가 가장 어리지만 주눅 들지 않고 당돌하게 경쟁하고 싶다.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마무리 능력을 감독님께 어필하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홍명보호는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오만으로 건너가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오만과 2차전을 펼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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