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출 막으려면 일자리 경험 쌓을 '인턴십'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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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턴십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
정재욱(진주1·국민의힘) 도의원은 3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형 청년인턴십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경남은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하고, 인턴십도 수도권에 비해 월등히 적다 보니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경험을 쌓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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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턴십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
정재욱(진주1·국민의힘) 도의원은 3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형 청년인턴십 확대를 제안했다.
보통 지역 청년들은 많은 일자리 기회를 얻고, 경제적 삶의 질을 높이고자 경남을 떠나고 있다.
정 의원은 경력과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려면 청년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은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하고, 인턴십도 수도권에 비해 월등히 적다 보니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경험을 쌓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형 청년인턴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유출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청년정책연구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처음으로 대학생 인턴십을 추진했다. 의회와 대학 간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부족한 지방의회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인턴십은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6월 24일부터 6주간 운영됐고, 10명의 대학생 인턴을 배출했다. 2기 인턴십도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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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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